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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모유수유
Date : 2004-10-15
Name : 박월선
Hits : 4915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모유수유

더 건강한 아기

아기가 뱃속에 있는 동안에는 엄마의 태반이 외부세계의 세균과 독성을 정화해 아기를 보호하며 출생 후에는 엄마젖이 바이러스나 박테리아, 기생충등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게 된다. 엄마젖에 들어있는 여러 가지 성분은 질병을 예방할 뿐 아니라 아기의 미성숙한 면역체계를 발달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 결과 모유수유가 끝난 후에도 아기는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

세계보건회의(WHA)와 UNICEF는 과학적인 증거에 근거해 생후 6개월까지 아기에게 오직 엄마젖만 먹일 것을 권장한다.

산후휴가와 직장 내 수유실 설치


직장여성들을 위한 산후휴가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젖을 먹이려는 많은 직장여성들은 산후휴가가 짧고 직장에서 젖 짜기가 어렵기 때문에 모유수유에 어려움을 겪는다. 모유수유가 건강에도 좋고 경제적으로도 이익이 된다는 사실을 널리 알려 모유를 먹이는 엄마들이 직장에 복귀한 후에도 아기에게 계속 젖을 먹일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엄마들이 직장에서 젖을 짜서 보관할 수 있도록 적당한 시설을 갖춘 착유실을 마련하는 일은 그리 어렵지 않다. 조용하고 깨끗한 공간에 프라이버시가 보장되며 급수시설과 편안한 의자만 있으면 충분하다. 병원처럼 아주 청결하거나 위생적일 필요는 없다.

모유수유는 의료비도 줄인다.


가족이 병에 걸리면 집안의 걱정이 커지게 된다. 특히 갓 태어난 아기나 일하는 엄마가 병이 들면 걱정의 강도는 보다 높아진다. 질병 치료 등 건강 관련 비용이 계속적으로 늘어나면 결국 가정과 국가경제에 부담이 된다.

* 감염

미국에서 실시된 연구에서는 최소 3개월 이상 모유를 먹은 아기들은 분유를 먹은 아기들보다 일반적으로 감염 사례가 매우 적고 의료보험료도 1년 평균 331~475 달러나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모유수유는 중이염의 발생빈도도 떨어뜨린다. 미국에서는 출생 때부터 12개월간 모유수유를 한 아기(4개월까지는 오직 모유만 먹임)는 모유를 먹지 않은 아기들보다 중이염에 걸리는 경우가 1/2에 불과하다.

중이염은 아기가 병원을 가장 많이 찾게 되는 원인 중 하나이다. 프랑스에서는 의사에게 진료를 받고 약을 짓는데 360프랑이 든다. 이 비용은 프랑스 사회보장제도에서 70%를 부담하고 가족들이 나머지 30%를 지불한다. 1년 동안 모유수유를 한 덕분에 아기가 중이염에 걸리지 않는다면 의료비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이다.

설사: 엄마젖에 들어 있는 면역체는 설사를 일으키는 병균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한다. 빈민지역에서 젖병수유가 원인이 되어 일어하는 설사는 그 증상이 매우 심각한 양상을 보인다. 질병과 설사, 영양실조로 인한 쇠약증까지 겹치면 어린이에게는 치명적이 되는 것이다. 브라질 남부의 도시에서, 모유를 먹지 않은 아기들이 설사로 인해 사망할 확률은 모유를 먹은 아이들보다 14.2배나 더 높다.

선진국에서는 설사가 치명적이지는 않지만, 질병과 계속 씨름하다 보면 아기의 상태가 심각해질 뿐 아니라 설사를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도 비싸다. 호주의 한 연구에 의하면 출생 후 3개월 동안 모유를 먹는 아기가 현재 60%에서 80%로 증가한다면 호주 사람들은 위장계열의 질환을 치료하는데 드는 비용 370만 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 알러지


모유수유를 하면 알러지를 가질 위험이 반으로 줄어든다고 여러 연구결과들이 밝히고 있다. 캐나다에서 실시된 한 조사를 통해 연구원들은 좀더 많은 사람들이 모유수유를 실천하면 천식이나 습진에 걸린 아기들이 치료받는데 사용되는 1년 의료비를 37만 불이나 줄일 수 있다고 밝혀냈다.

더 건강한 엄마


모유수유는 출산주기를 조절하는데도 필요하다. 적절한 이유식과 함께 계속 젖을 먹이면 거의 완벽하게 피임이 된다. 모유수유가 임신을 방지해 터울을 조절한다는 사실은 여러 연구에서 밝혀졌다. 엄마가 아기에게 모유수유를 계속할 경우, 생리가 재개되지 않았다면, 첫 6개월 동안 피임에 성공할 확률은 98%, 이후 12개월까지는 96%이다.

모유수유는 옥시토신의 양을 증가시켜 산후 출혈을 멎게 한다. 모유수유는 빈혈증의 빈도와 강도도 감소시키는데, 이는 젖을 먹이는 엄마들이 인공수유를 하는 엄마들과 비교해 볼 때 생리가 늦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어떤 주기가 깨졌을 때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장기적이 되기 쉽다. 최소 3개월 모유수유를 한 경우 갱년기 초의 유방암 위험이 1/2로 감소하며 한 아이 당 최소 2개월 모유수유를 한 경우 상피자궁암의 위험이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여성들이 엉덩이 골절상을 입을 위험은 모유수유한 경우 1/2로 줄며 아이마다 9개월 이상 모유수유를 했을 경우 1/4로 줄어든다.

고용주와 사회에 이익이 되는 모유수유


자녀가 자주 아프면 부모가 아이들을 돌보기 위해 결근하는 경우가 많아진다. 휴가나 본인의 병가 외에 자녀를 돌보기 위한 직원의 결근이 잦아지면 고용 비용이 높아지고 국가의 의료비 예산도 높아지게 된다. 미국에서 1995년 연구에 따르면 모유를 먹고 자란 아기들은 분유를 먹은 아기들보다 질병에 걸리는 경우가 적었으며, 따라서, 모유수유를 한 엄마들도 상대적으로 결근하는 경우가 더 적었다. 아기를 돌보느라 하루 결근한 경우를 살펴보면, 인공수유하는 엄마의 결근이 75%인데 비해 모유수유하는 엄마가 결근한 경우는 25%이다.

질병을 예방하는 모유수유

유아기에 미리 예방하면 질병의 발생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다.
* 약 6개월 동안 모유만 먹여 아기에게 자연적인 면역력을 줄 수 있도록 산모에세 충분한 산후휴가를 준다.
* 직장 복귀 후 엄마들이 젖을 먹이거나 짤 수 있도록 직장 내에 적당하고 위생적인 공간을 마련한다.
* 직장 안 혹은 직장 근처에 육아시설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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