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젖을 자주 먹인다. 
->엄마의 젖은 수요가 많을수록 공급량도 늘어나기 때문에 자주 물릴수록 젖의 양이 많아진다. 
처음에는 하루 10~12회 이상 먹이고 시간은 정해두지 말고 아기가 원할 때마다 준다. 

2. 양쪽 유방을 모두 이용한다. 
->양쪽을 번갈아 가며 젖을 물려야 지속적으로 젖이 분비되며 젖의 생산량도 고르게 유지된다. 
먼저 많이 불은 쪽의 젖을 먹이고 10분 정도 지나면 다른 쪽의 젖을 먹인다. 

3. 유방마사지를 해준다. 
->유방마사지는 유방에 자극을 주어 젖이 잘 돌게 하므로 자주 해주면 젖 분비량을 늘리는데 매우 효과적이다. 

4. 인공 젖꼭지를 사용하지 않는다. 
->고무 젖꼭지는 힘주어 빨지 않아도 쉽게 젖이 나오기 때문에 인공 젖꼭지에 길들여진 아기는 엄마 젖을 거부하게 된다. 

5. 음식섭취에 신경 쓴다. 
->모유의 양은 엄마의 식사량과 비례한다. 따라서 젖의 양을 풍부하게 하기 위해서는 평소 고단백질 고칼슘의 음식을 섭취한다. 

 
 

 




<체크 포인트!>
*젖 짜기 
-젖을 짤 때는 충분히 마사지를 한 후 엄마가 직접 짜는 게 가장 좋은데 손을 깨끗이 씻은 뒤 거즈로 유방을 잘 닦는다. 
-유두주변은 피부를 보호하는 지방이 분비되므로 닦을 필요가 없다. 
-유축기를 이용하면 시간이 짧게 걸리며, 처음엔 유방에 통증이 생기지만 자주 짜면 괜찮아진다. 

 
 

 



 
 

 
① 마사지

 
유방 마사지의 의미 : 출산 후 젖이 불기 시작하면, 유방의 혈액 순환을 좋게 하고 새로운 젖이 잘 만들어지도록 마사지를 해 주어야 한다. 유방 마사지는 아기에게 젖을 먹이기 전에 하는 것이 좋으나 유방이 불어 몽우리가 있다던가 통증이 있기 전이나 있을 때 하는 것이 젖을 잘 나오게 할 뿐 아니라 유방종양이나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② 유방관리

 
-뜨거운 타월로 화상을 입을 정도가 아닐 만큼의 온도를 유지하여 유방 전체를 감싸 따뜻하게 한다.

-손바닥을 펴서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문지른다.

-엄지와 검지로 젖꼭지 주의를 누르면서 젖을 짜는 것처럼 문지른다.

-한방에서는 침을 병행하면 막힌 유선이 더욱 잘 풀린다고 한다.

-매번 20~30분씩 하되 마사지와 젖을 짜는 것을 병행하는 것이 단계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① 브래지어를 이용하여 양쪽 유방을 거들어 준다. 잠잘 때도 브래지어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다만 꽉 조이지 않도록 한다.

 
 

 
② 자주, 1-3시간마다 양쪽 유방을 번갈아 가며 젖을 먹인다.

 
 

 
③ 젖꽃판 부위가 부풀어 올라있을 때 바로 젖 물리는 것을 삼간다. 젖꼭지가 손상되는 것을 막기 위해서 손이나 펌프를 이용하여 부푼 젖꽃판이 가라앉을 때까지 짜준다. 

 
 

 
④ 따뜻한 물에 샤워를 하면서 젖을 짜주면 젖꽃판이 부드러워져 좋다. 또 한 젖 먹이기 약 30분전쯤 젖꽃판 덮개(shell)를 착용하면 젖꽃판이 부드러워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⑤ 아기가 한쪽 젖을 10~20분 이상 빨도록 한다. 

 
 

 
⑥ 아기가 젖을 빨고 있는 동안 부드럽게 유방을 마사지해 주면 유방도 부드러워지고 통증도 줄어든다.

 
 

 
⑦ 통증과 부기를 줄이기 위해서는 젖먹인 후 차가운 찜질을 해주면 좋다. 플라스틱 주머니에 얼음을 채워 넣은 것이면 훌륭하다.

 
 

 
⑧ 통증이 심한 경우 의사 처방에 의한 진통제를 사용할 수도 있다.

 
 

 
⑨ 부푼 젖꽃판 부위를 가라앉히는 경우나 아기가 다른 쪽 젖을 먹지 않는 경우 말고는 펌프질을 하게 되면 젖의 생산이 지나치게 촉진되어 유방이 더욱 심하게 부 풀 수 있다. 

 
 

 




<체크 포인트!>
*젖 마사지 : 젖을 잘 나오게 할 뿐 아니라 유방종양이나 유방암을 예방하는 데에도 좋다. 

 
 

 



 
 

 
출산후의 몸매는 산욕기체조와 음식조절, 적당한 운동으로 얼마든지 임신전의 모습으로 회복이 가능하다. 따라서 출산전의 몸의 상태로 돌아가기까지는 체형의 결점을 커버하면서도 자연스럽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패션 연출을 시도해보자. 
이제는 아기 엄마가 되었으므로 출산후의 옷은 산모와 아기 모두에게 편안한 옷이 좋다. 옷감은 땀 흡수가 잘되고 통풍이 잘되는 면 소재를 선택하고, 단추나 지퍼가 외부로 노출되어 있는 옷은 피한다. 자칫 아기를 다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출산 후에는 겉옷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속옷이다. 출산후의 속옷은 아기에게 젖을 쉽게 먹일 수 있고, 흐트러진 몸매를 바로 잡아주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 나라에서는 유교사상이 남아 있어서 여성 속옷에 대해 언급하는 것을 터부시해왔기 때문에 속옷문화가 발달하지 못해 출산 후에 입는 속옷이 다양하지 못하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기능성과 편리성을 고루 갖춘 속옷을 구입해서 입도록 한다. 

-브래지어 : 속옷을 고를 때에는 먼저 수유기간에 젖에서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에 패드가 들어간 브래지어가 좋다. 또 아기에게 젖을 쉽게 먹이기 위해 여밈 장치가 앞으로 오는 브래지어와 끈이 넓은 브래지어를 선택한다. 

-팬티 : 팬티는 오로나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 소재를 고르고, 산후에는 아랫배가 처져 있기 때문에 배를 받쳐 줄 수 있는 거들을 착용하면 흐트러진 몸매를 바로 잡는데 도움이 된다. 


 
 

 




<체크 포인트!>
*브래지어 : 분비물이 나오기 때문에 패드가 들어간 브래지어가 좋다. 
*팬티 : 오로나 땀을 잘 흡수할 수 있는 면 소재를 고른다.